
큰 감동과 배움을 주신 "빌려 쓰는 지구스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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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영서중학교 1학년 1반(28명) 담임 유규용입니다. 빌려쓰는 지구스쿨 수업은 저희 영서중학교에 큰 감동과 배움을 주셨습니다. 프로그램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세심하게 함께 협의를 하며 준비를 해주셨고, 프로그램 진행 과정에서도 헌신적으로 학생들에게 유의미한 교육을 선사해 주셨습니다. 교장, 교감 선생님을 비롯한 학교의 구성원들이 큰 감동을 했으며 며칠 동안 교사들 사이에서도 주된 대화 주제이기도 했습니다. 학부모님들께서도 아이가 집에 와서 이런저런 학교에서 체험하며 배운 이야기를 풀어서 모처럼 대화를 나누는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고 하셨습니다. 설겆이를 자진해서 하기도 하고, 꼼꼼하게 세안을 신경써서 한다고 자랑하신 학부모님들도 계십니다. 저 역시도 전문 선생님들께서 프로그램을 헌신적으로 진행하시는 모습을 보여 큰 배움을 얻었습니다. 평소 관련 단원 수업을 하며 하고 싶었던 체험들을 엄청난 스케일의 기자재를 준비해 오셔서 살아있는 실 체험으로 선사해 주시는 모습을 목격하며 프로그램을 신청한 당사자로서 뿌듯하기도 했으며 한편 가지고 오신 기자재들의 물량이 한없이 부럽기도 했습니다. 개인적으로 특히 인상적인 수업은 분리 배출 방법을 체험하는 수업이었습니다. 다양한 종류의 재활용 쓰레기를 가져오셔서 제대로 분리배출하는 체험을 직접 하도록 하는 프로그램은 아이들이 실생활에서도 분리배출을 생활화 할 수 있는 실천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생각합니다. 저희 학교 아이들을 위해 많은 분들이 애써 주심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기회가 된다면 또 뵙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